금융감독원은 보도자료(2.11)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테마주 및 악성루머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및 확산을 계기로 일부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하고, SNS·인터넷 카페 등 사이버 상에서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테마주 종목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57.22%로 같은 기간 시장의 주가 등락률(코스피 +7.00%, 코스닥 +7.12%)에 비해 변동폭이 현저하게 큰 상황입니다. * 기간(’20.1.20∼2.5)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30종목 주가의 최저값 대비 최고값 평균
금융위 · 금감원 · 거래소는 합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주식시장 및 사이버상에서의 다음과 같은 행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오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①관련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에 대해 대규모 고가 매수행위를 반복하며 시세를 유인하는 행위
②과도한 허수주문, 초단기 시세관여 및 상한가 굳히기 등을 통해 시세조종을 반복하는 행위
③인터넷 증권게시판 등을 통해 특별한 근거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풍문을 유포하여 주가가 급등할 것처럼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