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피가 최대 24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도 글로벌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경기가 바닥을 지나며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되고 기업 이익도 반등할 것으로 점쳐진다.
12일 하나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은 각사 대강당에서 나란히 리서치 전망 포럼을 개최해 내년 주식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 증시는 내년에도 큰 폭의 상승은 어렵겠지만, 올해 글로벌 대비 상승률이 낮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2300선 내외로 상승 여력이 있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